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
24~29일 보은공설운동장 및 뱃들공원에서 개최
2012-08-23 김인호 기자
보은공설운동장과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제23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가 24~29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런던올림픽 남여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 선수와 기보배 선수를 비롯해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딴 이성진, 최현주 등 국가대표 양궁선수 등 28개팀 130여명이 참가한다.
제23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는 24일, 남자부 공식연습과 오후 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하여 25일에는 남자부 90m, 70m 리커브/컴파운드 경기와 여자부 70m, 60m 리커브/컴파운드 경기가 열린다.
26일에는 여자부 및 남자부 50m, 30m 리커브/ 컴파운드 경기가 열리고 27일에는 남·여부 개인전 경기와 혼성경기가 열린다. 28일에는 리커브 여자개인전, 남자단체전이 29일에는 리커브 남자개인전, 여자단체전이 열릴 예정으로 특히 28일과 29일에는 뱃들공원에서 열리며 4강부터는 KBS 1TV로 중계된다.
군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많은 군민들이 찾아와 양궁의 즐거움을 느껴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보은군에서 개최하기로 한국실업양궁연맹과 협약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