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장재리 주민 제기 오폐수 긴급 보수공사
지난 7월 24일부터 5차례 지역주민과 면담 실시 추진
2012-08-23 천성남 기자
국립속리산휴양림은 지난 7월 24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지역주민들과 면담을 실시하는 등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 지역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오수관로의 문제를 최우선으로 지역주민들이 우려하는 수질오염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보수공사를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애를 쓰고 있다.
속리산휴양림 민원과 관련, 지역 유관기관에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상하수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오수처리시설 방류수 기준치 20mg/L에도 못미치는 0.5~2mg/L로 결과가 나타났으며, 휴양림 앞에 위치한 장재리 저수지의 수질도 군에 위치한 여느 저수지보다 깨끗한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이는 속리산휴양림의 오수처리시설이 매월 1회 이상 용역업체에서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 방류수를 방류하고 있으며 문제가 발생되면, 용역업체에서 즉각 조치하는 등 철저한 운영관리를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국립속리산휴양림 안영섭 팀장은 “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오수처리 시설에 대하여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아직 공사가 완료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같은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것에 대해 공사가 완료 될 때까지 기다려 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협약체결을 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