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날 행사 펼쳐

22일 각 기관단체 자연정화활동 전개

1999-03-27     곽주희
22일 UN에서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군내 각 기관단체에서는 맑은 물을 보존하기 위해 관내 저수지 및 계곡, 하천변의 쓰레기 및 부유물을 제거하는등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보은군청(군수 김종철)과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유남)에서는 지난 22일 300여명이 내속리면 삼가저수지 일원에서 각종 쓰레기와 저수지 부유물을 수거하는등 국토사랑 대청결운동을 펼쳤으며, 22일 보은농지개량조합(조합장 김창구) 직원 20여명도 내북면 도원저수지에서 쓰레기 수거등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또 농협 보은군지부(지부장 송철수)에서는 지난 19일 임직원 20명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내속리면 만수리 마을을 찾아 계곡내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 및 나뭇가지 등을 수거하는 등 수질보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 외속리면 장재리 부녀회원 15명도 마을에 위치한 장재저수지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등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으며, 23일 구병산적십자봉사회(회장 김종례)에서도 회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병산 등산로 입구에서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등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