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수, 한국 평화복지 인물 선정

장애인 및 노인복지 기금 조성등 공로인정

1999-03-27     송진선
김종철 군수가 지난 23일 충북도 여성회관에서 한국 복지신문사가 주관한 한국 평화복지 인물상을 수상했다. 한국 평화복지 인물상으로 선정된 김군수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활 및 자립기반을 조성해 밝고 희망찬 복지사회 건설에 기여한 인물이란 평가를 받았다. 매년 각각 3000만원씩 총10억원을 조성 목표로 장애인 및 노인 복지기금을 조성하고 있는 김군수는 그동안 사회 취약계층의 인간다운 삶의 질향상을 꾀하고 전 군민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보은 건설을 기치로 저소득층 뿐만아니라 의료보호, 노인 및 아동,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 수준높은 복지행정을 펼쳤다.

특히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거택보호자의 생계비 지원, 학비 지원,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가옥수리비를 지급, 저소득층의 지원에 내실을 꾀했다. 또 생활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어려움을 함께 하는 인보운동으로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고취시켰는데 중중 장애인들에 대해서는 생계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목욕료와 이발료, 자녀들의 학비 지원 등 장애인들의 최소한의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더욱이 장애인 편의시설인 휄체어 리프트를 설치하는데 400만원을 투입하는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구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회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노인들이 밝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들이 밝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 휴식 및 여가시설을 확충하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인 교통 봉사대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노인 건겅진단 실시 등 노인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도모하는데 힘썼다.

소년소녀 가장 및 결함가정의 아동에 대해서는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후원자를 발굴해 이들을 돕고 편모 편부 가정에 대해서도 정신적,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건강한 가정으로 육성되도록 행정을 펼치고 있다. 여성들의 잠재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조성을 위해서 기술 및 취미교육을 실시하고 여성 지도자 양성, 상담 도우미실운영 등의 교육을 강화하고 활동의 장을 마련해주는 등 여성복지 증진에도 역량을 발휘했다.

이밖에 국토와 효율적인 이용과 자연경관 보존, 묘지의 집단화를 위해 특수시책으로 군공설공원묘지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자유치로 실버타운 건설을 계획하는 등 사회각계층이 균등하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복지행정 구현에 김군수의 복지마인드가 숨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