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등학교, 여름방학 스포츠 교실 인기

2012-08-16     천성남 기자
보은삼산초등학교(교장 조종록)는 다양한 여름방학 스포츠교실로 한 낮의 뜨거운 열기를 이겨내고 있다.
여름방학 스포츠교실에는 티볼, 축구, 육상, 탁구 등 학생들의 체력향상 및 평생스포츠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며, 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정민우(6년)군은 “운동을 할 때는 땀이 비 오듯이 흘러 옷이 흠뻑 젖지만 운동을 하고 난 후 나무그늘 밑에서 쉬고 있으면 최고의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종록 교장은 “학생들이 폭염으로 인하여 건강을 해칠까 걱정도 되었지만, 오히려 더울수록 땀을 흘리며 더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어린이들을 보며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름방학 스포츠교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보다 의미 있고 보람 있게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