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추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12일부터 4일간 보은공설운동장

2012-08-09     김인호 기자
보은군은 ‘제41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오는 12~15일까지 4일간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회장 이원성)이 주최하고 보은군육상협회(회장 이홍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50개교 2500여명의 선수단이 기량을 겨룬다.
경기종목은 중학교부 36개 종목, 고등학교부 42개 종목, 1학년 28개 종목 등 모두 106개 종목. 중학교부는 남·여 각 18개 종목이며, 고등학교부는 남·여 각 21개 종목이다. 또 1학년 종목으로는 남·여 중 각 5개 종목, 남·여 고 각 9개 종목이다.
이번 대회 신기록, 부별 신기록, 한국 신기록 수립자 등에게는 각각 장학금이 지급된다.
군은 지난해 제40회 전국중고 육상대회를 통해 모두 3000명의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이 보은을 찾아 5억5000여만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둔바 있어 올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군청 체육계 관계자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실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과 주위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