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76명 대상 ‘2012충청문화 답사’ 실시

소년소녀가장, 소년체전 참가선수 등 대상

2012-07-26     천성남 기자
지역 내 초·중학교 회장, 부회장, 소년소녀가장 및 소년체전 참가 선수로 구성된 답사단이 백제박물관 탐방을 진행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성)은 24일 ‘2012충청문화 및 문화시설벨트’ 답사를 실시해 초?중학생 등 76명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회장, 부회장, 소년?소녀 가장, 제41회 충북소년체전 및 전국소년체전 참가 선수들로 구성, 국립공주박물관, 공주송산리고분군, 공산성, 석장리박물관, 충청남도산림박물관 등을 답사했다.

이들은 박물관에서 백제시대의 우아한 예술품 감상 후 2층에서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문양을 만드는 체험, 송산리 고분군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우리 문화의 찬란한 솜씨에 감탄, 공산성을 거닐며 백제의 성곽 및 도읍지 공주를 한눈에 보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홍기성 교육장은 “이번 충청문화 답사는 충청지역의 문화유적지 순회답사로 청소년들로 하여금 충청인의 자긍심 고취 및 전통적 윤리관 확립으로 ‘건전한 학생 상’ 정립에 있다.”며 “앞으로 역사탐방으로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연수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성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