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절감·학부모 만족도 실현 공개수업

속리산중, 가족과 함께하는 야간 방과후 진행

2012-07-26     천성남 기자
속리산중학교(교장 김영미)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야간 방과후 학교 수업공개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실시된 야간 방과후 학교를 통해 수업 전문성 신장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사교육비 절감 및 학부모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학부모들의 참관 편의를 위해 주중 야간 방과후 학교 수업공개 주간을 운영하고 있는 속리산중은 1,2,3학년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2시간에 걸쳐 교실, 체육관, 운동장, 동아리실, 각 교과 전용교실에서 수업공개를 진행하였다.
속리산중은 학생들의 자기 계발을 위해 내부강사 7개 프로그램(생활요리, 생활스포츠, 서예교실, 명심보감, 영어회화, 호모파베르, 합주1, 중창), 외부강사 16개 프로그램(짚공예, POP 예쁜글씨, 한지공예, 풍선아트,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바리톤,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타악기, 오케스트라 합주, 기타, 사물놀이, 영화제작) 등 23개 프로그램의 다양한 야간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운영하고 있다.

야간 방과후학교 수업공개 주간에 참여한 학부모인 박군희씨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보고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아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적성을 살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들과 함께 POP 예쁜글씨, 한지공예, 호모파베르를 하면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었으며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교장, 교감선생님을 비롯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미 교장은“학부모님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이번 방과후 학교 수업공개에 적극 참여해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적성 활동으로 더욱 폭넓은 프로그램 개설로 모두 행복한 학교 운영을 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