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수한초, 여수세계박람회 체험학습 실시
2012-07-19 천성남 기자
또한 수한초등학교(교장 이대성)도 16, 17일 이틀간 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공모사업 일환으로 ‘살아있는 바다와 숨 쉬는 연안’ 주제로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를 다녀왔다.
각 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환경 체험, 해양 로봇의 발달을 눈으로 직접 관찰함으로써 다양한 해양 직업의 필요성을 인식,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생소한 바다 생물들과 교감하는 한편 한국관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앞선 해양 역량을 몸소 느꼈다.
또한 세계관을 찾아 미국, 독일, 프랑스, 카타르 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했다.
종곡초 정우길(10)군은 “TV로만 본 여수세계박람회를 직접 와보니 규모가 엄청 커서 놀랐고 바다와 우리가 서로 도와주며 살아야 된다는 생각을 했으며 해양에 관련된 직업도 다양하고 그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종곡초 이철세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자연과 함께하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생각하며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수한초 이대성 교장은 “평소 세계화 교육에 힘쓰고 있는데, 여수세계박람회는 더 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우애도 다지고, 세계의 흐름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