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 ‘대한민국 표준올림피아드 충북대표로 본선 진출
2012-07-19 천성남 기자
이번 열리는 대한민국 표준올림피아드 대회는 중? 고등학생들의 표준 과제 해결과 과학적 사고력 및 기술적 문제해결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지역 예선은 서면 과제 제출과 심사로 결정되었으며 선발된 중등 4팀 가운데 보은중 발명동아리 2팀이 선발되었다.
‘표준화 되지 않아 불편한 사례와 개선사항’이라는 과제로 진행된 이번 예선에서는 보은중의 ‘우물 밖 개구리’ 팀이 교차로에서 신호등 점멸 순서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보고서로 작성했으며 ‘최.수.준’ 팀에서는 남녀 화장실 위치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보고서를 제출해 본선에 진출하였다.
김종신 교장은 “지도교사가 대회 및 발명동아리 활동에 열의를 갖고 학생들을 지도해 온 결과”라며 “본선 대회를 위해 발명캠프, 외부강사의 발명아이디어 강의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본선은 내달 8월 13, 14일 이틀간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