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 전문강사 초빙 다문화이해 교육 실시

2012-06-21     천성남 기자
동광초등학교(교장 한응석)는 3일 충북여성발전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 1학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등 찬란한 역사 유적과 그 나라의 전통놀이, 음식 등 다양한 문화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소개하였으며, 배운 내용으로 직접 미니 북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했다.
오인택(8) 군은 “다른 나라의 문화와 전통 놀이, 음식 등을 알 수 있어 재미있었고 또한 다양한 다른 나라의 문화도 체험하여 기회가 된다면 캄보디아와 다른 나라에 직접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응석 교장은 “국제결혼, 외국인근로자 증가 등으로 다문화가정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서 일반 학생들이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문화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광초는 다문화 관련 이중 언어강사 지원을 받아 기초학력지도 및 이중 언어교육 등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노력하며 일반학생들의 국제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해 중국어와 한자 등도 지도하고 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