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초, 통일 체험행사로 나라사랑 고취
2012-06-21 천성남 기자
지난 22일 학생들은 교내에서 군복 입어보기, 통일 관련 캐릭터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일을 주제로 한 표어 짓기와 지난 5월 다녀온 통일전망대 견학 소감문도 써보며 통일 사진전시회와 6.25 특집 영상물을 시청하기도 했다.
특히 6.25 참전용사회 임각순(84) 회장과 함께 통일을 기원하는 돌탑 쌓기 체험행사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부르는 등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임 회장은 “이번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할 줄 알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은 바람직한 통일관을 형성하는데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금자 교장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평화통일과 국가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면서 “다음 기회에는 자유로운 통일 관련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