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 보은군 ‘주간예고’ 약정 체결

2012-06-21     김인호 기자
한전보은지사(지사장 김경호)와 보은군이 지난 19일 하계 전력수급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주간예고’ 약정을 체결했다고 한전이 이날 밝혔다.
한전은 예비전력 관심단계인 4백만kw 미만이 매일 발생함에 따라 전력 피크를 줄이기 위해 수요조정제도를 시행 중으로 피크를 줄인 양만큼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보은군의 경우 용암쓰레기위생처리장, 특산물판매장, 보청천분수, 문화예술회관, 보은읍사무소 등 6개소가 주간예고제에 참여로 약 200kw이상의 피크를 감축했다.
한전 관계자는 “보은군청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하계 전력수급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군민들에게 양질의 전력을 공급하겠다”며 “많은 기업이 보은군에서 마음 놓고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력산업 기반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