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의 힘 보여주는 강한 동문회 만들겠다.”

자영고총동문회 구본선 회장

2012-06-14     나기홍 기자
보은자영고등학교 19대 총동문회장에 구본선(61, 18회)씨가 취임했다.
10일 보은자영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후 구 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과거 보은군을 주도했던 우리 동문들이 언제부터인가 사분오열되어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지못하는 종이호랑이로 전락한 것이 안타깝다.”며 “후배는 선배를 존중하고 선배는 후배를 사랑으로 대하는 화합과 단결에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다시금 동문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강한 동문회를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부터 19대 동문회장으로서의 공식임기가 시작된 구 부회장은 보은자영고를 18회로 졸업했으며 전국최연소 산림조합장으로 보은군 산림조합장, 충청북도의회 의원, 보은군의회 의원 등을 지냈으며 삼산초와 보은중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영옥(60)여사와 2남 1녀를 두고 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