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민원행정 벤치마킹 잇따라

2012-06-07     김인호 기자
보은군 민원행정을 배우고자 하는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부여군청 민원봉사과 직원 4명이 보은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우수시책 등 민원행정을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했다.
이들은 보은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카드 배부제도, 수요일 야간민원데이, 민원인과 군수 대화의 날 운영 등 민원과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을 배워 갔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5일에는 서산시청 민원위생과에서 5명이 방문하였고 음성군청에서도 4명이 민원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보은군을 방문했다.
이러한 벤치마킹은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민원처리 실무능력을 높이고 친절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한 교육 실시 등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난해 보은군이 민원행정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권 민원과장은“우리 군의 각종 민원 시책들을 배우려는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부담도 되지만, 더 모범적이고 주민을 위한 민원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