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 보청천 수문 사고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
2012-06-07 천성남 기자
전교어린이회에 따르면 지난달 23~30일까지 1주일간 유치원과 1~6학년 전교생 및 교직원들이 함께 정성을 모아 모두 462만 2160원을 모금했다.
이양은 지난 4월 30일 보은읍 소재 보청천 다리를 건너던 중 갑자기 수문이 열려 불어난 물에 휩쓸리는 사고를 당했다.
이채원양의 아버지 이용태(35) 씨는 “동광 어린이와 여러 교직원 선생님들이 보내주신 사랑으로 채원이가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기를 기원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함께 사고를 당했던 우성(동광초 4년) 군은 현재 학교에 다니며 수업을 받고 있으나 채원양은 모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힘겹게 사투를 벌이고 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