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 학생, 학부모, 동문과 함께하는 희망의 나들이

2012-06-07     나기홍 기자
종곡초등학교(교장 이철세)는 지난 5일 학생, 학부모, 동문들과 함께 희망과 사랑을 실천하는 서울 나들이를 했다.

종곡초등학교 이병돈 동문회장(18회 졸업생)을 중심으로 총동문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 이 날의 견학 행사는 재학생, 학부모, 동문, 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이 생활하며 나라의 살림을 꾸려나가는 청와대의 춘추관, 녹지관, 수궁터, 대정원, 영빈관, 칠궁 등을 돌아보며 나라 사랑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63빌딩의 전망대에서는 하늘에 닿을 듯한 높은 공중에서 서울을 한 눈에 내려다보고, 씨월드에서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색을 뽐내는 고기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걸 흥미롭게 관람하며 바닷속의 신기함을 느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총동문 이병돈 회장은 종곡초 선?후배와 학부모, 교직원들과 함께 한 시간은 우리를 다시 한 번 하나로 뭉치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동문들이 함께 꿈과 희망을 품은 어린이들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종곡초등학교의 발전을 위하여 힘껏 도와주겠다고 밝혔다.
이철세 교장은 “동문들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이루어진 이 행사는 신문, TV로만 봐 왔던 우리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평생 추억거리를 쌓게 했고, 이런 기회를 주신 종곡초 동문회에 매우 감사하며 동문회와 학교가 더욱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