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운동 보은자영고가 앞장 선다’
군 보건소, 흡연진단·주기적 금연상담
2012-06-07 천성남 기자
보은군 보건소가 지난달 31일 금연예방 시범학교인 보은자영고등학교(교장 이원희)에서 금연과 관련 폐활량 진단 검사는 물론 흡연껌, 캔디 등을 나눠주며 금연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흡연예방 학교로 선정된 지 6개월이 된 자영고는 군 보건소 직원과 오황균(1학년 담임)교사의 열성으로 학생들의 흡연예방과 금연을 통한 건강관리 등에 대한 결실을 점차 맺고 있다.
이날 자영고 급식실 앞에서는 금연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폐 모형 등의 상태를 전시, 일산화탄소 측정과 금연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군 보건소는 제25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밖에 6월 1일에는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금연 동영상을 통해 흡연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 참여 서명을 받고, 금연을 돕기도 했다.
여자축구 올스타전이 열리는 4일에는 보건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킷홍보와 함께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고 금연 분위기를 조성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금연의 도움이 필요한 분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며 ??금연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보건소를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