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꼭두광대 상설 공연
매월 첫째 화·목요일 보은문화예술회관
2012-05-10 김인호 기자
극단 ‘꼭두광대’는 2102 공연장상주예술단체육성사업으로 일환으로 6월 5일과 6일 창작놀이극 ‘범밭골의 전설’이란 제하의 공연을 시작으로 7월 3일과 4일(우주 이야기), 8월 7일~8일, 9월 4~5일, 10월 2~3일, 11월 6~7일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모든 공연은 11시 진행.
이들에 따르면 극단 꼭두광대는 탈, 소리, 움직임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보는 창작탈놀이극으로 이 시대 최고 광대를 지향하는 극단으로 충북도 지정 전문예술단체. 꼭두광대란 우두머리, 가장 윗부분, 정수리나 꼭대기, 공연을 위한, 사람의 의해 조종되는 물체를 일컷는 [꼭두]와 가면극, 인형극, 줄타기, 땅재주, 판소리를 하던 직업적 예능인, 탈, 넓고 크다를 의미하는 [광대(廣大)]를 결합한 이름.
주요작품으로 2011 제7회 전국문화컨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 수상작 [범밭골의 전설], 2010 전통연희 상설공연 창작연희작품 우수상(국립국악원장상)을 수상한 [우주이야기], 창작탈놀이극[꽃을 사랑한 호랭이](2010), [탈](2010), 소원굿[할미새](2009), 소리그림자극[모기이야기](2008), 음악극[혹부리자매](2006), 거리극[눈물, 길](2005) 등이 있다.
극단 관계자는 “보은지역 아이들과 군민들이 자긍심을 갖게 하는 상설공연, 교육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젝트로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