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서 동광초 김낙구·이재선 금메달
3,000m계주에서 김태수 아쉬운 은메달
2012-05-10 천성남 기자
지난 26, 27일 이틀간 경기도 안양시 안양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경기대회에서 이 학교 6학년 김낙구, 이재선 군이 충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해 남자초등부 3,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5학년 김태수 군이 P3,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5학년 김태수 선수는 P3,000m에서 전국 롤러의 기대주 21명과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며 결승전을 펼쳐 6학년 형들을 물리치는 기염을 토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그리고 3,000m 계주에 출전한 김낙구, 이재선 선수는 전국 9개 팀이 참여한 예선전에서 1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하여 가슴 졸이는 결선을 치르고 결승전에서 경기선발팀과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선전해 0.023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의 시도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동광초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거두는 우수한 실적으로 충북 보은의 자존심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결과를 거두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