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청소년 김경은양

2012-05-10     보은신문
지체장애인인 홀어머니와 특수학교에 다니는 언니, 오빠를 보살펴 줘야 하는 실질적인 소녀가장인 보은여중 김경은(15)양이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청소년으로 선정돼 9일 도지상 표창을 수상했다. 김 양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생활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지체장애인 어머니를 도와 가정 살림을 꾸려가며 성실하고 밝게 생활하고 있다. 또 특수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언니, 오빠의 진학 상담 등 어머니가 혼자 해결하기 힘든 일을 어머니 옆에서 열심히 도와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