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자영고 학생 등에 생필품 전달
한전충북지역본부, 쌀·라면 등 100만원상당
2012-05-10 천성남 기자
한전충북지역본부 봉사단원인 김용호 팀장, 연대홍 차장, 이인 과장, 박상일 간호사 등은 이날 자영고를 방문해 이상설 교감과 최한규 학생회장에게 이들 물품 등을 전달했다.
보은 관기출신인 구 본부장은 자영고의 오황균 교사로부터 이들 학생들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학교 추천된 10명 학생 대상으로 물품지원이 이뤄지게 된 것.
이상설 교감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청주에서 이곳까지 달려와 물품 전달을 해주니 무척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현재 재학생의 3분의 2이상이 결손가정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로 이들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충북지역본부는 5월 어린이 날에도 ‘미아예방 캠페인 전개’, 늘푸른 아동원 방문 멘토링 활동, 경희지역아동센터, 은혜의 집 등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