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충북시·군의회의장단회의 보은 개최

연철흠 청주시의회의장 등 12개 시·군 참가

2012-05-03     천성남 기자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지난달 30일 오전 보은군의회 위원회사무실에서 개최, 충북시·군의회의장 의장 및 부의장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시의회 연철흠 의장 등 충주, 제천 등 12개 시·군 의장단 등이 참석한 이번 의장단회의에서는 국립암센터분원 백지화 규탄 및 재추진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에 대한 원안가결에 대한 안건심의가 있었다.
박찬웅 옥천군의회의장은 오는 12일 오후 3시 개막식을 갖는 제25회 지용제 개최를 앞두고 각 시·군 의회 의장단들의 참석과 홍보를 겸한 브리핑을 가졌다.
정태완 음성군의회의장은 오는 24~27일까지 4일간 음성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음성 품바’ 축제에 대한 홍보를 하면서 꽃동네 오웅진 신부로부터 시작된 이번 음성 품바축제는 품바왕 선발대회 등 5개 분야 66개 주요단위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오영탁 단양군의회의장은 오는 26~6월 2일까지 8일간 단양읍 남한강변 및 소백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소백산 철쭉제’ 개최에 대해 허영호 대장과 소백산행, 불꽃놀이, 전시 체험 행사 등이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시·군의장단 회의에서는 지난 4월 13일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에서 비공개 발표된 ‘자치구의회 비효율로 행정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는 이유로 서울 및 6개 광역기의 구의회를 폐지하고 서울을 제외한 6개 광역시에서는 구청장을 관선으로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제도 전면 개편 안’에 대해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지방자치의 본질을 훼손하는 자치구의회 폐지 움직임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자치구의회 폐지 논의에 대한 입장을 재 선언 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