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 경찰서 공감나들이 체험
2012-05-03 보은신문
보은경찰서(서장 신희웅)는 지난달 30일 다문화가정 학부모 및 자녀들을 경찰서로 초청, ‘경찰서 공감나들이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아이들은 경찰 오토바이 시승을 시작으로 112지령실, 유치장, 민원실 등 경찰서 각 부서를 견학하고 교통사고 예방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군에는 240여세대의 다문화가정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의 자녀중 취학아동은 100여명에 이른다. 신 서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경찰은 다문화가정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항시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 편안하게 연락하게 되길 바란다”며 연중 경찰서 공감나들이 체험을 지속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