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농업용수 확보 안간힘
소류지 20개소 퇴적된 토사 준설계획
1999-02-27 송진선
더구나 제당이 유실되지 않은 소류지 또한 토사 퇴적으로 인해 저수면적이 줄어들어 수리 불안전 논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소류지가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군에서는 보은군관리의 소류지 42개소 중 토사준설이 필요한 20개소에 대해서는 예비비를 동원해 우선적으로 준설을 한다는 것. 군에 따르면 총 소요사업비 2억8800만원 중 1단계는 우선적으로 16개소에 1억2100만원의 예비비를 투입, 토사량 3만100㎥를 준설하고 나머지 13개소에 대해서는 다시 1억6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뒤 가을 경 3만6200㎥의 토사를 준설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1단계 준설계획에 있는 소류지는 △보은 길상1리 △보은신함1리 △보은 산성1리 △보은 장속 △보은 금굴1리 △내속 북암 △마로 소여 △마로 갈전 △삼승 선곡 1리 △수한 차정 △수한 율산1리 수한 거현1리 △회북 오동 △회북 건천 △내북 용수 △산외 동화리의 동화목 소류지이다. 2단게는 △보은 길상1리 △보은 산성1리 △보은 장속 △내속 북암 △마로 소여 △마로 갈전 △탄부 대양 △수한 율산1리 △수한 거현1리 △회북 건천 △내북 대안 △산외 봉계2리 △산외 동화리의 동화목 소류지에 대해 준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