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휴양림, 상춘객위한 체험프로그램

천연재료 활용 나무목걸이 등 목공예 체험

2012-04-26     천성남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 속리산자연휴양림에서는 상춘객을 위한 다양한 건강·체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 속리산자연휴양림에서는 자연에서 채취한 천연자연 재료를 활용, 나무 목걸이, 열쇠고리, 솟대 등 다양한 목공예 만들기 체험과 조선시대 역사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밖에도 숲에서 다양한 체험으로 몸과 마음까지 건강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 휴양림은 대전, 상주, 청주 등 인근 대도시에서 1시간 내외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속리산 IC에서 5분 거리로 최적의 장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속리산휴양림 주변으로 10분 거리에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103호, 352호인 정이품송과 정부인송 등 세계적 희귀 소나무를 관람할 수 있는 솔향 공원과 아이들에 인기 있는 캐릭터인 둘리 여행 공원, 속리산국립공원과 미륵신앙의 요람이라 불리는 법주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연계돼 있어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를 떠나기에 좋은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속리산휴양림은 조선시대 7대 임금인 세조의 역사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으로 숙박시설로는 숲속의 집 4인실 11동, 7인실 3동, 11인실 1동, 14인실 1동을 편의시설로는 물놀이장, 족구장, 산책로(1.95㎞), 등산로(2.26㎞), 야외교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속리산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담고 있어 한해 4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다녀가고 있다.
시설이용 요금은 숲속의 집 4인실은 평일 3만2천원, 주말 5만8천원, 7인실 평일 5만원, 주말 9만원, 11인실 평일 7만원 주말 11만7천원 14인실 평일 9만원, 주말 16만원이다.
속리산자연휴양림 안영섭 팀장은 “봄나들이와 함께 휴양림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관광객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