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장기 전국풋살대회
5월 19~20일 보은국민체육센터 및 생활체육공원

2012-04-26     김인호 기자
‘제14회 연합회장기 전국 풋살대회’가 다음달 보은군 일원에서 열린다.
보은군은 제14회 연합회장기 전국 풋살대회 개최 협약식을 지난 18일 군수실에서 가졌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정상혁 군수와 김대길 국민생활체육전국풋살연합회 회장(WK해설자), 이창환 국민생활체육전국풋살연합회 사무처장(풋살국가대표감독), 김인한 한국풋살연맹 사무국장, 김동혁 보은군풋살협회장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써 제14회 연합회장기 전국 풋살대회는 5월 19~20일까지 양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 및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전국풋살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풋살연합회, 보은군풋살협회가 주관하며 문화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생활체육회, 보은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풋살 동호회 선수 및 임원 2000여명이 보은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각종 농축산품 홍보 및 소비 유도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보은군은 지난 3월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 협약식에 이어 제14회연합회장기 전국 풋살대회 유치까지 각종 전국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명실 공히 스포츠의 개최지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의 스포츠인들에게 보은군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홍보하고 전국대회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전국에 다시 한 번 알림으로써 향후 보다 큰 규모의 전국대회 유치는 물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3월부터 9월까지 IBK 기업은행 2012 WK리그를 개최하고, 4월 2012 보은장사씨름대회, 8월 제41회 추계 전국 중고육상경기대회 10월 MBC꿈나무 축구리그, 한씨름큰마당 보은대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