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2012-04-26     김인호 기자
보은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매월 21일을 ‘보은군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공무원과 가족들이 솔선수범하여 활기가 넘치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동참하는 한편 자매결연 기관, 단체, 기업 등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군의 각종 장려금, 보상금 지급 시 지역상품권을 지급하고 전통시장에서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키로 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과 연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의 매출향상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머물고 싶은 전통시장을 가꾸기 위해 보은 종합시장 내 11억 원을 들여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상품진열 계열화하는 등 클린 점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내 신용카드 가맹점포가 70%가 될 수 있도록 신용카드 단말기 보급을 확대하고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언론 홍보, 시장 투어 상품 개발 등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