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없는 보은경찰

2012-04-19     김인호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신희웅)가 지난 16일 음주운전 제로 12년 목표를 달성했다. 경찰관 의무위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음주운전 예방 활동에 모든 보은경찰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12년 목표를 달성했다.
보은서는 이와 관련 각 과·계장 및 지구대 · 파출소장 등 감독자의 자율적 상시 점검관리와 감성에 호소하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자정의지를 높여주는 한편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직원을 위해 휴게실 운영, 퇴근 후 회식자리에서 음주를 한 직원은 자유롭게 휴게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한다.
신 서장은 이날 각 과장들과 함께 경찰서 현관에 설치된 음주운전 제로화 전광판에 4380일 숫자를 교체하면서 유공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면서 “앞으로도 전 직원의 자긍심을 높여 계속하여 음주운전 없는 경찰서로 이어나가자”고 주문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