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은 단체장 입맛대로

2012-04-19     김인호 기자
○…민선 5기 들어 보은군의 슬로건이 종전 ‘좋아 you 보은’에서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으로 교체.
하지만 민선 5기 슬로건은 나무심기나 녹화사업에 맞는 용어이지 행정용어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 또 단체장이 늘 강조하고 챙기다보니 각종 대회식 인사말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용어로 자리매김.
디자인 공모 및 슬로건 모집에도 적지 않은 예산이 방영되는데 지자체장이 바뀌면 또 무슨 슬로건으로 교체될지 미리부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