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표수는 재력 순

2012-04-19     김인호 기자
보은 옥천 영동 총선에서 후보자들의 득표수가 재산순서와 일치해 눈길.
남부 3군 총선 결과 박덕흠 당선자 재산은 540억으로 득표수는 3만196표(40.67%), 2위 이재한 34억원 2만2963표(30.93%), 3위 심규철 9억원 1만8919표(25.48%), 4위 조위필 -2억5000만원 2151표(2.89%)로 집계.
출마자 4명의 재산순서가 득표수와 정확하게 일치. 이 같은 결과를 두고 정가에서는 “당선된 박덕흠 후보는 얼굴이 알려지기는 불과 1년여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50년 넘는 이용희 부자의 조직을 깬 것은 지역민들이 그의 사업적 소질을 높게 평가한 것”이라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