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 실버대학 입학식

2012-04-12     김인호 기자
속리산면 사내리에 소재한 속리산교회(목사 박창재)에서는 지난 6일 지역의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 청춘 실버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40명과 속리산면장을 비롯해 각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과 함께 성악 및 서울 엘리바스 예술단 국악공연이 펼쳐져 자리가 한층 빛났다.
속리산 청춘 실버대학은 매주 금요일마다 노인건강, 실버댄스, 노래교실, 영화감상, 요리 등 외부강사 특강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건강 및 교양강좌로 새로운 지식을 얻고 스트레스를 날리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월 1회 실버합창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글을 배우지 못한 어르신을 위해 금요일 일정이 끝난 오후에는 한글교실을 운영하며 오는 6월에는 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도 계획 중이다.
박창재 학장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통해 꼭 필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년의 생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이 여생을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