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에코아트 펀 파크 보은에 첫 개장

18일 오후 2시 과학·예술 어우러진 체험학습
오기호 대표"전국에서 관광객 몰려오는 명소 만들겠다"

2012-04-12     천성남 기자
세계최초 에코아트 테마파크인 ‘펀 파크(www.funpark.kr보은읍 길상리 329번지☎1600-7175, 043-544-7702~3)’가 오는 18일 오후 2시 현지에서 첫 개장식을 갖는다.
운영자 엔드림주식회사(대표 오기호)는 친환경적인 복합놀이문화 공간인 펀 파크는 재미있고 친근한 예술작품 전시로 환상적인체험 스튜디오와 작품 놀이터, 상상을 뛰어넘는 오감을 자극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만지고 올라타고 느낄 수 있는 예술과 재미가 물씬 묻어나는 신선한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펀 파크’는 정크아트의 조형체험학습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고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여 환경을 예술로 승화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 많은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오대호 작가는 “10년 전 환경, 미술, 테마파크를 준비하면서 어린이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펀 파크를 조성하게 됐다.”며 “공원내에 조성되어 있는 대부분의 작품은 조각품이 아닌 작접 체험할 수 있는 재미난 공간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속리산과 연계해 펀 파크가 보은 지역의 주요관광 명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며 아이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복합아이템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오감을 열어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기호 엔드림주식회사대표는 “STEAM이란 개념에 S는 사이언스, T는 테그놀로지, E는 엔지니어링, A는 아트, M은 수학으로 과학과 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간개념으로 조성됐으며 즐기면서 학습을 체험하는 마술 같은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며 “모든 공간 예술작품이 탈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연계돼 무조건 즐거운 시공간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펀 파크의 테마 공간
△동화이야기-입구에 사람을 보며 반응하는 움직이는 ‘굴레’ △테마공작소-우주이야기 우주선착륙, 에이리언작품 형상화, 움직이는 로봇, ET, 우주탐험, 외계인 작품 등 △미디어(영상)-정크의 역사 △야외놀이터-물고기 놀이터, 물속이야기, 두더지(오작가의 작품으로 중학교 미술교과서에 등재), 피리 부는 소년 등 △랜드 마크-에코아트로 정크아트로 탄생
△체험파트-체험스튜디오(정크아트) 환경테마 가죽공예(염색) △앵그리버드(게임캐릭터)-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체험비 5천원) △펀 바이크(15분 3천원) △짚라인(별도요금 오는 6월 중 설치 예정)-와이어가 장착돼 밧줄 타고 내려오기 스릴 만점 △매점 스낵, 슈퍼 △카페테리아-음료, 커피 등 △입장료-일반 유아청소년 9천원 성인 7천원 체험료 별도, 단체 유아청소년 7천원, 성인 5천원 체험료 5천원
△체험관 놀이터-리사이틀아트, 가죽공예, 목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손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으며 휴식과 재미를 위해 실내와 옥상에 놀이터가 준비돼 있다.
△친환경미술관-친환경적인 리사이클 아트와 호기심과 재미를 유발하는 스토리텔링아트. 빛과 소리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우주와 지구를 테마로 한 메인전시관(오대호 작가 작품)
△펀 바이크 체험장-재미있는 자전거와 예술적인 바이크가 즐비한 공간. 전용경기장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펭귄환경조형-세계최대 동물 조경으로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작품이다. 남극의 펭귄이 지구온난화로 우리나라에 왔다는 컨셉으로 펀 파크의 랜드 마크로 날개가 움직이는 대형 카네틱 작품이다.
△작품공원-주제별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배치하여 독특한 관람의 장을 조성하였다. 기존에 만져볼 수 없었던 예술작품을 직접 만지고 타볼 수 있는 작품들로 전시돼 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