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일자리 창출에 29억 투입
공공분야 15억, 민간분야 14억 등 1417명에게 제공
2012-04-05 김인호 기자
군에 따르면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에 가장 많은 15억1000여만원이 투입된다. 대상은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근로사업 44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47명, 장애인주민자치센터 도우미 10명,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20명,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48명, 산불감시원 42명, 공공일자리 552명 등 총 763명 등이다.
민간분야에도 13억7000여만원을 들여 45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는 마을기업육성 20명, 사회적기업 육성 10명, 농촌체험마을 및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 3명, 장애인일자리 10명, 노인일자리 398명, 여성 일자리 13명 등으로 군은 특히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 200명의 일자리가 마련될 수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직자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취업지원센터을 통한 구인·구직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취업지원 관계자 간담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도 개최한다.
이밖에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여성, 다문화가정 위한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일자리 인프라 및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와 서민생활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사업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