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내북 부녀농악대에 악기 기증

1999-02-13     송진선
(주)한화 보은공장(공장장 강석조)은 지난 10일 내북면 부녀농악대에 300여만원 상당의 농악기를 전달해 화제다. 3월경 창단할 예정으로 현재 매주 목요일 야간에 맹연습을 하고 있는 내북면 부녀회 농악대 대원 30명은 이번 한화의 농악기 구입 자금 자원에 따라 더욱 고무돼 있다.

지난 91년 준공한 한화 보은 공장에서는 98년도에 내북면에 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준것을 비롯해 면민회관 건립, 화전리 지역 공시청 안테나 설치 등 인근 지역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밖에 차량통행이 많은 국도 19호선의 교향 개축 및 도로 보수공사를 하는 등 지역과 함께 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