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케어 실버교육 추진 “노후 든든”
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 409명 참여
2012-04-05 천성남 기자
보은군이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는 409명의 실버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09명이 참여, 보은경찰서의 교통안전 교육, 충청북도 노인보호 전문기관의??자살예방 및 노인학대??에 대한 소양교육이 실시됐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09명 중 282명은 군에서 직접 수행하는 사업인 사회공헌형 사업으로 읍면에 배치되어 지역 내 주거환경 및 생태환경 등 청결 개선사업을 맡게 된다.
또한 복지형(노노케어)사업으로 보은군노인복지관에 71명이 배치, 지역 내 독거노인에 대한 관리 및 지원을 진행한다.
그 외 56명은 인력 파견형 및 시장형 사업으로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의 유휴경지를 활용하여 농산물 등을 공동 경작하고 판매하는 사업에 참여한다.
군은 노인들이 더욱 더 사회에 참여하며 경제적인 안정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6억8천여만 원을 투입, 추진하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4~10월까지 7개월간 추진하며 참여자격은 만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수급자에 한정하며, 1일 3시간, 주3일, 월36시간 근무에 월 2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게 된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