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 늘품 마을 공부방 문 열어
2012-03-29 천성남 기자
이 마을 공부방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방과 후 돌봄 활동의 일환으로 학교공모를 통하여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1년간 운영된다.
보은읍 ‘흙사랑’ 과 종곡초등학교 두 곳에서 실시되는 마을 공부방은 주 4회 10시간씩 열리며, 종곡초 어린이들을 그 대상으로 한다.
마을 공부방에서는 학생들이 어려워했던 학습내용을 공부방 담당 선생님으로부터 개별지도를 받을 수 있는 장점과 방과 후 친구들과 함께 과제를 하며 안전하면서도 의미있는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어 학생들이 편하고 즐겁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세 교장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학습을 하기 어려운 상황인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마을 공부방은 부족하기 쉬운 교과의 보충학습을 중심으로 기초학력을 튼튼히 다지는 역할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