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보은지구 봉사활동으로 봄 재촉
2012-03-29 나기홍 기자
협의회는 봄이 가까워오자 독거어르신들이 겨우내 덮었던 이불이나 겨울옷을 세탁해드림으로써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이불로 봄맞이를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산하 단위봉사회를 통해 세탁봉사와 환경정화, 집수리 등의 봉사 릴레이에 들어갔다.
적십자협의회는 지난 24일 연송봉사회의 집수리에 이어 구병산적십자봉사회와 속리산봉사회가 26일과 27일에 세탁봉사활동 실시하였고, 28일에는 내북적십자봉사회가 집수리봉사를 했다.
또 오늘은 대교적십자봉사회가 세탁봉사를 하고 오는 31일에는 회인적십자봉사회가 환경정화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의 본격적인 봉사프로그램이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식 회장은 "겨우내 묵었던 어르신들의 이불빨래와 옷가지를 세탁해드림으로써 상쾌한 봄을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세탁봉사를 먼저 하게됐다.“며 ”계속해서 집수리봉사, 환경정화활동,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봉사활동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산하의 단위봉사회는 부녀적십자봉사회를 비롯한 14개로 550여명의 적십자봉사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