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양궁 메카로 자리매김
2012~2014년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 개최
2012-03-22 김인호 기자
군에 따르면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가 2012년 8월 중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3년간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군은 한국실업양궁연맹과 2012 ~ 2014년까지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를 개최하기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협약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정상혁 군수와 한국실업양궁연맹 서거원 부회장, 이용호 전무이사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를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개최하기로 협약한데 이어 이번에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 양궁대회까지 개최하기로 해 보은군은 이제 명실상부한 양궁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됐다.
또한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는 KB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어서 군 홍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앞으로도 2012 보은장사 씨름대회, 전국 풋살대회,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12 MBC 꿈나무축구 키즈 리그와 전국학생검도대회, 전국우슈 쿵푸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대회를 유치하여 양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스포츠의 메카임을 확고히 다진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 경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보은군의 청정 특산품을 대외에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