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 숨은자원 모으기 릴레이 전개

2012-03-22     보은신문
보은군새마을회(회장 황구하)가 이달 28일까지 읍면 순회 자원모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회인면(사진 왼쪽 회장 고광현, 부녀회장 이종실)과 회남면(회장 오희준, 부녀회장 박춘화) 남녀지도자협의회가 각각 해당 면사무소에서 모은 자원을 분리수거했다. 이날 회원들은 그 동안 마을과 산야에 버려진 폐비닐, 농약병, 캔류 등을 종류별로 분리, 포대에 담아 재활용 수거업체에게 전달했다. 회인면 고 회장은 “일 년에 두 번 전 회원이 참여해 이 같은 행사를 하고 있다”며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우리가 생활하는 산과 들이 온통 쓰레기로 몸살을 앓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남면 이종실 회장도 “특히 올해 회원들이 적극 나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 동참했다”며 “적어도 일 년에 봄, 가을 두 번 이상 자연정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