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축전 개선위원회 운영

지역 향토문화 창조 및 개발 추진

1999-02-13     보은신문
지역문화 축제인 속리축전의 질적 향상 및 향토문화 축제로 탈바꿈하기 위한 범군민 개선추진위원회가 구성될 전망이다. 보은문화원(원장 박대종)은 지난 9일 문화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긴급 이사회에서 속리축전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결과 속리축전 개선 위원회를 운영하는 규정을 확정했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의결된 규정은 속리축전의 발전적 개선 및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 축제로 추진하기 위해 속리축전 개선 범군민추진위원회를 두고 위원회에는 고문 약간명,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위원 20~30인 이내로 구성한다는 것.

위원회 구성은 위원장은 문화원장이 되고 부위원장은 위원중에서 호선하며 군청내 기획감사실장 및 문화산림과장은 당연직위원이 되고 문화예술 및 관광단체에서 추천하는 위원 또는 문화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자 중에서 위원장이 위촉하게 되며 출향인으로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전문지식을 가진 자중에서 위촉할 계획이며 위원회의 간사는 문화원 사무국장이 담당하게 된다. 이에 보은문화원의 한 관계자는 "위원회 구성을 위한 정관규정이 의결되어 위원 구성을 마치고 2월중 첫모임을 가질 예정"이라며 "오는 5월 속리축전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위원회를 조속히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