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편이장비 지원

2012-03-08     김인호 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노동 부담은 경감하고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농작업 편이장비를 지원한다.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은 농작업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2008년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장안면 사과작목반(반장 정재영)에 전동운반차 12대와 보행제초기 1대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는 보은황토대추작목반(반장 신동우)에게 5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농기는 이에 2일, 올해 편이장비 지원단체인 보은황토대추작목반(반장 신동우) 반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동력 절감에 꼭 필요한 편이장비를 선정하기 위해 전동운반차와 동력제초기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
농기는 편이장비 지원과 함께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장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의 컨설팅도 추진한다. 8월 중순에는 편이장비 지원마을을 견학하며, 11월 중순에는 장비 지원사업 평가회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체조 교육을 개최하여 사업 추진의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5개 단체에 지원했다”며 “노동력 절감과 농작업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