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한국어공부방 ‘한마음뿌리회’

회인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 내 개강

2012-02-29     천성남 기자
보은다문화가족지원센터(회장 박윤수)는 회인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 지난 23일 결혼이민여성의 모임인 ‘한마음뿌리회’ 한국어공부방이 개강됐다.
베트남 결혼이민여성 자조모임인 ‘한마음뿌리회’는 그동안 다문화가족센터와 거리가 멀어서 센터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베트남 8가정이 회인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 모여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다문화가정에 대한 안광윤 면장의 배려 속에 다함께 모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양계석 한마음뿌리회 회장의 관심 속에 아이들이 엄마들과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어공부방’은 1주일에 한 번씩 금요일 오후 2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배은연 방문교사 지도로 총 32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