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문화원 2012년 정기총회
지역 정체성확립과 애향심 고취에 주력
2012-02-23 나기홍 기자
문화원은 지난해 4억3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의 축제를 비롯 문화행사 문화교실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문화교실사업을 통해 다양한 강좌개설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활동 참여기회를 다양화하였고 밤에도 열린 문화학교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왕성한 지역문화예술의 산실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 됐다.
뿐만 아니라 비지정문화조사 및 자료집발간추진, 보은의 역사인물 조사등은 보은군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하는 향토사연구도 활발하게 추진했다.
법주사팔상전탑돌이와 속리산법주사 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하지못한 것은 미진한 부분으로 지적됐다.
문화원은 올해도 지역문화개발전승, 향토사조사연구, 지역문화행사개최,지역문화축제, 문화교육사업지원 등과 운영유지에 5억1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각종문화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보은의 역사인물 학술세미나와 내고장 역사문화 아카데미를 새로운 사업에 포함 지역의정체성확립과 애향심을고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김종규(장안동학농민회 회장) 김은숙(속리산풍물단 단장) 강병준(민족통일보은군협의회 사무국장)씨가 문화원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