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초, 세배로 사제간 사랑 키워

2012-02-09     나기홍 기자
탄부초등학교(교장 손경호)가 지난 9일 전교생이 선생님들께 세배를 하고 새해를 시작하도록 지도하면서 학생들에게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했다.

이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학생들은 전교직원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새해 인사를 했다.
세배를 받은 손경호 교장과 선생님들은 “우리나라 고유의 한복을 어릴 때부터 입는 습관을 갖고 학교에서 배운 대로 실천해서 이 나라의 훌륭한 일꾼이 되라”고 덕담을 했다.
김영숙 자모회장은 “우리 탄부초 학생들은 1년 동안 예절교육 및 경로효친체험활동과 청학동 예절학교의 입소를 통해 바른 몸가짐과 바른 인성이 길러졌다.” 라며 학교측의 교육방법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탄부초는 학교 폭력과 왕따 없는 행복한 학교, 학업성취도 높은 학교로 주변에 널리 인식되어 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