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예방 관리 철저

1999-01-30     곽주희
군 보건소는 A형 간염 예방 황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A형 간염은 환자나 보균자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로 경구 감염되어 황달, 복통, 만성피로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간염성 간염으로 심한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악화돼 사망하기도 한다. 또한 2∼7정도의 잠복기를 거치며 무증상환자가 많으나 어린이나 임산부에게는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특히 유아원에서 폭발적으로 유행하며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상하수, 음식물 조리자의 감염이 유행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보건소에서는 배변후 반드시 손을 씻고 보육시설에 대한 관리철저, 오염 해역으로부터 채취한 해산물은 익혀 먹도록 당부하고 간염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