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우진리 동상 수상
'도농교류 농촌사랑 대상' 수상식에서
2012-02-02 김인호 기자
군에 따르면 우진리는 지난달 18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6회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에서 도시와 농촌 교류의 활성화와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동상(농협중앙회장 표창)과 마을발전 기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 마을은 2006년 중부교육청과, 2009년에는 강서구 바르게 살기 운동협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 농산물 2억1000여만원을 판매하기도 했다.
66가구 160여명이 살고 있는 우진리는 1984년 전국 쌀 다수확 마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할 정도로 쌀 생산에 주력했었지만 현재는 과수 농업이 마을 소득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