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지키는 맹렬여성들..한여농보은군연합회
신임회장에 허순복 취임
2012-01-12 나기홍 기자
이처럼 농촌을 지키는 여성리더들의 모임인 한국여성농업인 보은군연합회 신임회장에 허순복(49. 산외 오대리) 씨가 취임했다.
허 회장은 “회원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권익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화된 조직력을 통해 보은군 농업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여성농업인연합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1일 보은 그랜드웨딩홀에서 개최된 이.취임식에는 정상혁 군수, 농협보은군지부 류영철 지부장과 김윤식 한농연보은군연합회장을 비롯한 농민단체 한여농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여농보은군연합회장으로 헌신해온 윤정임 회장이 한여농 충청북도연합회이미자 회장, 정상혁 군수, 류영철 농협보은군지부장,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로부터 재직기념패와 감사장,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허 회장은 한여농보은군연합회 위상정립과 회원화합에 앞장서다 임기를 마치는 윤정임 이임회장과 홍미애 정책부회장, 김정숙 사업부회장, 전명자 대외협력부회장 최현자 사무국장님, 김홍실 감사, 서원애 회인면회장에게 공로패와 부상을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했다.
9대 윤정임 회장의 뒤를 이어 향후 2년간 10대회장으로 한여농보은군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된 허 회장은 산외면 오대리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남편 유재문(52)씨와 1남을 두고 있다.
한편 허 회장과함께 보은군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에는 수석부회장 김명례 정책부회장 김순남 사업부회장 황은순 대외협력부회장 유우열 감사 위점숙, 양미희 사무국장 유정순씨로 구성됐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