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명절 종합대책 수립 추진

2012-01-12     보은신문
보은군은 설을 앞두고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11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24일까지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제역·AI 예방 및 방역,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성수기 물가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11일 군에 따르면 군은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지역, 가스시설 등에 대해 사전점검 후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연휴 전까지 해소하기로 했다. 이로써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도로시설물을 사전점검하며 응급복구 장비 및 인원 사전 확보 등 도로안전대책을 추진해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또 개인서비스 요금과 생활필수품, 제수용품 수급상황 등의 점검을 통해 설성수기 물가의 안정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에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군민불편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주민 생활민원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