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행렬 잇따라 훈훈

2012-01-12     보은신문
삼승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박갑용)가 면내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 60박스를 구입하고 경로당에 11일 지원했다.
이날 지원은 지난 6일 금적산 정상에 올라 풍년기원제 행사를 치르고 남은 금액으로 라면을 구입하여 지원하게 됐다는 협의회 측의 설명이다.
박 회장은 “겨울철 농한기에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서 식사를 함께하며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경로당에 지원하게 됐다”며“조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10일 장안면에서는 지난 6일 돈사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이장협의회(회장 배근봉)와 체육회(회장 배근봉), 그리고 면사무소(면장 김병천)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위로금 60만원을 전달해 화재로 인한 아픔을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으로 나눴다.